안녕하세요, 2014년 12/20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결혼한 부부입니다.

 

웨딩송에 너무 큰 감동과 만족을 하여 16일간의 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바로 후기 올립니다~!!!!!

 

대구에서 섭외를 하려다 예식 얼마 안남기고 급히 웨딩송에 의뢰했을때,

 

침착하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참 믿음이 갔었습니다.

 

저희는 4중주 피아노 연주와, 축가, 주례까지 부탁드렸었는데요,

 

연주는 크게 눈에 띄지 않게 하지만 끝까지 식장을 풍성하게 빛내주셨구요,

 

특히 제가 몇몇 순서에 부탁드린 곡들이 있었는데, 빠짐없이 기억하고 연주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축가는 남성분 성악 솔로로 부탁드렸었는데, '오솔레미오'를 신청했었죠.

 

너무 처지는 노래보단 둘다 씩씩한 노래를 원했기에..

 

결과적으로, 축가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_+(축가 들으며 깜놀하고 반해버렸다는...)

 

저희 둘다 음악적으론 좀 예민한 편이라 혹시나 유치하거나 어설프면 어쩌나 사실 걱정했었는데

 

이야~~~정말~~잘하시더라구요~!!!

 

정신이 없이 성함을 여쭙진 못했습니다만, 깔끔하게 턱시도까지 차려입고 와 주시고

 

1절은 원 가사 그대로, 2절은 한국 가사로 번역하여 불러주셨는데,

 

하객분들도 모두 감동이었다 칭찬하셨습니다^^

 

주례는 양복을 좀 더 세련되게 입어주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분위기 다운되지 않게

 

적당히 말씀 조절해 주시면서 진행하시는게 '프로'의 냄새가 아주 강했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웨딩송 덕분에 풍성한 예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희 또 다른 행사나 주위분들께도 강추드리겠습니다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