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결혼식을 갈때마다 신랑신부의 일반 친구들이 축가를 준비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요. 일반친구들의 축가를 보면 너무 긴장해서 목소리가 막 떨리 고 음정이나 박자를 놓치거나, 갑자기 고음부분에서 노래를 멈춰버리거나, 가사를 못외워서 버벅거리거나 또는 종이쪽지를 막 보고 노래 부르거나... 노래는 포기한 친구들이 막 우스꽝스러운 안무를 맞춰 추거나...ㅎㅎㅎㅎ 아님 너무 못생겼거나 키가 작거나ㅎㅎㅎㅎ당신의 결혼식을 망쳐버리죠... *그래서 웨딩송에 남성듀엣 두분을 섭외했는데요. 역시 전문가 다운 노래실력은 물론이고 센스있는 짧은 멘트로 주의를 집중시켜 주시고, 홀이 콘서트장이 된것 처럼 풍부한 발성과 화음,그리고 바이브레이션 으로 식장에 찾아주신 지인이나 친구들의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딱 들어보고는 일반친구들이 아니라는 눈치를 채버리더군요. 곡 선정도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지도 않고 너무 산만하지도 않은 미디엄템포 로 장 선정 한 것 같았습니다. 화음도 너무 멋졌구요. 추천 많이 할께요. 겨울철 목관리 잘 하셔서 앞으로 더욱더 성공하시기 바랍니다.